[삿포로 두번째 방문기] 첫째날 반가워 히나짱!
이번 여름방학때에는 작년에 갔었던 일본 삿포로에 다시 가기로 했어요.
나하고 나이도 같고 이름도 비슷한 '히나'를 만나기 위해서에요~
작년에는 눈이 키만큼 쌓였던 겨울이었는데 이번엔 한여름에 가게 되었네요...
벌써부터 기대기대~~~ 히나짱 오히사스부리데스~!!
아침 일찍 일어나 동생과함께 공항으로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요~
제법 의젓하죠? ㅎㅎ
종석아 눈좀 떠봐~~~~~~
드디어 비행기에 올랐어요.. 치즈~!
음 뭐 살거 없나? ㅋ
드디어 삿포로 치토세 공항에 도착!
도라에몽아 또 보게 되는구나~~ 반가워~~
나의 친구 희나집까지는 버스를 타고 1시간정도 또 가야해요...ㅜㅜ
여행은 힘들어...
종석이는 모든게 신기한지 버스 이거저거 다 만져보고 있네요 ㅎㅎ
이분은 히나 아빠 요시상 이에요
버스정류장까지 나오셔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네요
감사합니다~ 아리가또입니다~^^
여기가 바로 히나 집이에요 ~
여기는 우리가 3일을 묵게될 방이에요.
아담하고 마음에 들어요~
창 밖으로는 삿포로 시내가 아주 잘~ 보이네요.
1년만에 만난 나의친구 히나...
역시 키가 좀 커진거같아요 ^^
희라 없~다~!
오자마자 우리는 카드놀이를 했습니다.
말은 잘 안통해서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놀았어요~
카드놀이를 마무리하고..
히나아빠 요시상은 일본정통 라멘을 같이 만들기 위해서 준비하고 계시네요~
앗 그런데 처음보는 사람이 집에 왔어요...
알고보니 히나 오빠 친구라네요...
재미있는게 히나 오빠보다 이오빠가 집에 더 자주 온다고 하네요 ㅎㅎㅎ
그런데 이름이 "겡끼"라고 하네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빠가 이름가지고 많이 장난치고 놀렸어요 ㅎㅎ
뭔지 모르겠지만 라멘 만들때 사용할것들인가봐요...
종석이는 아빠와하는 첫 여행인데 적응을 아주 잘하고 있네요~ ㅎㅎ
"아저씨 뭐하시는 중?"
"기다려보면 알 수 있단다 아가야 ㅎㅎ"
면발이 잘~ 나와야 할텐데...
"아저씨 좀 기다려봐요.. 밀가루를 이렇게 좀 더 뿌려야지요~~!!
요리를 잘 모르셩~~"
"우리 아빠 하는거 보고 잘 따라 하시라는 말예요~~!!"
드디여 면이 완성이 되었네요~
쨔자쟌~!!
각종 야채와 고기 등 고명으로 사용할 재료를 준비하고~
면을 삶기 시작했어요~
이렇게 살짝 쥐어주면 면이 구불구불 맛있어진다고하네요 ㅎ
항상 사진만 찍어주시느라 얼굴이 안나오지만 이분이 바로 히나엄마 미와꼬상입니다. 감사합니다~
우리나라 된장과 비슷한 미소 와 간장소스를 준비합니다.
라멘을 두가지 맛으로 만들거에요~
우리는 기다리면서 TV를 보지요 ㅎㅎ
드디여 완성~~!!
와우 와우.. 식당에서 파는거 같아요 ^^
이따다끼마스~~~~~
맛은??
음.음.. 내 입맛이 아직 국제화가 덜 되었나봐요 ㅎㅎ
더 자주 먹어보면 적응이 되겠죠? ㅎㅎ
우리 아빠는 너무 잘먹어요 한그릇을 단숨에 뚝딱 !!
그래도 괜찮았어요~
종석이도 많이는 안먹었지만 꽤 잘 먹네요?
어른들은 술한잔 해야죠? ㅎㅎ
첫날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네요..
피곤해서 잠도 잘 올거같아요^^
그런데 내일이 또 기대가 되서 잠이 잘 안와요...^^
굿나잇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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